
호세 바티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막강 타선이 폭발하며 승기를 잡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구장 로저스 센터로 돌아온 가운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를 3연승으로 끝낼 수 있을까?
토론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ALDS 3차전을 치른다.
이날 토론토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에제키엘 카레라와 3루수 조쉬 도날드슨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에드윈 엔카나시온-우익수 호세 바티스타-포수 러셀 마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지명타자 마이클 손더스-중견수 케빈 필라-2루수 다윈 바니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아론 산체스.
이에 맞서는 텍사스는 지명타자 카를로스 벨트란-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콜비 루이스.
토론토는 지난 7일과 8일 원정 2연전에서 각각 10-1과 5-3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상황.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낸다는 심산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