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②] 서현진 “‘또 오해영’ 마음껏 풀어진 상태로 연기”

입력 2016-10-10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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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인터뷰②] 서현진 “‘또 오해영’ 마음껏 풀어진 상태로 연기”

배우 서현진이 tvN 드라마만의 차별화 된 지점을 짚어냈다.

서현진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 어워즈’ 시상식에서 ‘로로킹&로코퀸’ 부문을 수상한 후 취재진과 만나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그는 “tvN 드라마와 타 방송사 드라마 사이에 차이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타 방송사에서 다루지 않는 젊은 감각의 소재가 많은 것 같다. 대사들도 실생활에 가까워 연기하는 입장에서 입에 잘 붙는다”고 답했다.

또한 서현진은 그의 인생작으로 평가 받는 ‘또 오해영’에 대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내가 이제 이런 연기를 할 때가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공감가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마음껏 풀어헤친 상태로 했던 작품이다. 앞으로 나의 연기 인생에 ‘또 오해영’이 밑거름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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