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모바일 주문·결제 ‘사이렌오더’ 1000만건 돌파

입력 2016-10-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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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 ‘사이렌 오더’의 누적 이용 횟수가 2014년 5월 론칭 이후 2년 5개월 만에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1000만 건의 주문 데이터를 기준으로 최근 2개월간 사이렌 오더를 통한 일 평균 주문수는 3만 4000건으로 2014년 론칭 당시 일 평균 2000건에 대비해 17배나 이용률이 증가했다. 사이렌 오더 이용 고객 중 여성과 남성의 비율은 78대 22이었으며 연령대에서는 20대가 41%, 30대가 45%로 디지털 플랫폼에 친숙한 20·30 세대가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사이렌 오더로 가장 많이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돌체 라떼 순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디지털 마케팅팀 정은경 팀장은 “제3의 공간인 매장을 넘어, 제4의 공간인 디지털을 통해서도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스타벅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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