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 이혼 언급 “전 와이프 청소 한 번도 안했다”

입력 2016-10-15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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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이 전 와이프에 대해 언급했다.

허지웅은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영화계 절친들과 홈파티를 즐겼다. 이날 그는 친구들의 방문을 그리 달갑지만은 않았다. 워낙 ‘청소광’으로 알려진 허지웅은 집에 냄새가 베고 더러워질까 노심초사했다.

이에 친구들은 “우리가 사람답에 만들어 주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허지웅의 청소 강박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때 허지웅은 “그래서 우리 와이프는 한 번도 청소를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와이프”라고 정정했고 갑자기 분위기가 내려 앉았다.

영화 감독 변영주는 “그사람 정말 괜찮았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고, 허지웅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결혼했던 사람인데”라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변영주는 “우리는 네 친구 입장에서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아마 그쪽에서는 그때 그러길 잘했다고 말하고 있을 것”이라며 “네가 이혼할때 네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못 오겠구나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허지웅 어머니는 아들과 변영주 감독의 열애설에 “13살 연상은 너무 많다”고 못을 박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운 우리 새끼’ 허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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