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윤정수 “어머니 청각과 언어 장애있다” 담담한 고백

입력 2016-10-15 12: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윤정수가 청각 장애를 가진 어머니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 KBS ‘십시일반’ MC로 출연한 윤정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세상의 소리를 듣고 싶어요’를 소개하며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정수는 “어머님이 청각과 언어 장애가 있다.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그랬었다.”고 말하며 “듣지 못하면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자식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은 어떻겠냐”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듣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청각 장애인의 불편함에 대해 언급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naver.com

사진|KBS ‘십시일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