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지창욱 품에 안겨 오열하는 임윤아, 로맨스 급진전 될까

입력 2016-10-15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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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 지창욱의 품에 안겨 오열하는 임윤아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tvN ‘더 케이투’ 에사는 지창욱이 딸기 알레르기로 정신을 잃은 임윤아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들에게 공개되느니 차라리 죽게 내버려두는 게 낫다고 여겨지는 임윤아의 처지를 알게 된 지창욱은 그녀를 더욱 동정하게 됐다.

지창욱은 아빠를 만나고 싶어하는 임윤아를 위해 조성하(장세준 역)를 그녀 앞으로 데려오고, 임윤아는 “엄마는 자살한 게 아니다”, “정말 엄마가 나를 내세워 아빠를 협박했냐”고 묻지만 조성하는 “모두 지난 일이고 무의미한 일”이라며 그녀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더 케이투’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지창욱의 품에 안겨 오열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모습에서 어린 시절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고 세상에 드러나선 안 되는 존재로 살아온 임윤아의 아픔이 전해지는 듯하다.

또 다른 스틸컷으로는 홀로 방 안에서 골똘히 생각에 잠긴 임윤아와,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지창욱이 모습이 공개됐다. 또 지창욱은 그녀를 격려하듯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의 사이가 얼마나 가까워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제작진은 “8화에서는 지창욱, 임윤아가 급속도로 서로에게 가까워질 예정”이라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이해하고 연민하게 되는 과정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더 케이투’ 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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