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변영주 효과? 시청률 13.4%로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입력 2016-10-15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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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변영주가 화제인 가운데 14일 방송분 13.4%라는 시청률로 다시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4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 SBS’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시청률 13.4%(닐슨코리아/수도권기준/이하동일, 전국기준 11.4%)을 기록하며, 금요예능의 강자자리를 지켰다.

이번 주 최고의 1분은 박수홍의 ‘결혼운 상담’으로 이날 박수홍은 동료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 운명상담을 했다. 철학관에 들어서는 순간 두사람은 흰색과 파란색의 의상을 상하의로 맞춰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한혜진은 “두분 의상이 청군 백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은 곧바로 본인의 결혼운을 물어봤고 “40대에는 힘들다. 하지만 50대에는 가능하다.”라는 대답을 들어 박수홍과 함께 스튜디오의 어머니도 안도를 했다.

이어 박수홍은 “요즘 어머니와 함께 방송을 하고 있다.”며 어머니와의 궁합을 질문하고, 함께 출연하는 김건모와 자신 중 누가 먼저 결혼을 할 것인지를 물어보며 제대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김건모보다 자신이 먼저 결혼 할 것 이다.”라는 점괘를 듣고 쾌재를 불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빠뜨렸고 이 부분의 순간 최고시청률이 14.8% 육박했다.

또한 이날 김건모는 각종 자연산 해물과 송이버섯, 대게 등을 라면과 함께 끓여먹고, 허지웅의 장난스런 절친들 변영주 등이 등장해 허지웅의 결벽증을 자극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이날 허지웅 어머니는 아들과 변영주 감독의 열애설에 대해 “13살 차이는 너무 한다”고 딱 잘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운 우리 새끼’변영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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