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유해진 파워 입증,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코믹영화 역대급 기록

입력 2016-10-15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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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가 개봉 3일만에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을 극장가, 코미디 장르에서 역대급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가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역대 가을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과 역대 코미디 최단 기간 100만 돌파한 ‘전우치’와도 타이 기록이다.

특히 ‘전우치’의 경우 성수기인 겨울 극장가에 개봉했다면, ‘럭키’는 전통적으로 약세인 가을 박스오피스에서 영화에 대한 재미와 배우에 대한 신뢰도가 바탕이 된 입소문으로 관객들을 극장에 불러 모은 것이다.

또한, 국내 코미디 장르 박스오피스 1위인 ‘수상한 그녀’(100만 돌파시점: 5일)보다 이틀이나 단축한 것은 물론이고, TOP5인 ‘과속스캔들’(10일), ‘국가대표’(6일), ‘써니’(7일), ‘미녀는 괴로워’(6일)보다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 ‘럭키’의 흥행 신드롬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는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극장가에 웃음으로 강타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럭키’ 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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