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래키, 위기의 CHC 구할까?… NLCS 5차전 선발 발표

입력 2016-10-20 0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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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래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첫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2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빠진 시카고 컵스를 베테랑 존 래키(38)가 구할 수 있을까?

시카고 컵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을 치른다.

이날 시카고 컵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앤서니 리조-좌익수 벤 조브리스트-2루수 하비어 바에즈.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유격수 애디슨 러셀이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래키.

이에 맞서는 LA 다저스는 3루수 저스틴 터너-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우익수 조쉬 레딕이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최연소인 훌리오 유리아스.

시카고 컵스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1승 3패로 몰린 뒤 5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날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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