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동시간대 1위

입력 2016-10-20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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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가 8회 시청률 11.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6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수목극 2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루이의 고향’ 부산에서는 10.4%를 기록하며 6회에 이어 또다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 8회에서는 루이(서인국)가 복실(남지현)에게 입맞춤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골드라인 닷컴에서 하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루이는 중원(윤상현)의 옷을 입고 출근해 직원들에게 솔직한 별점을 주는 등 재미를 더했다. 루이의 활약으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되고, 루이와 복실은 다시 옥탑방으로 돌아갔다. 바다가 보고 싶다는 복실의 말에 루이와 복실은 부산으로 떠나 해변 데이트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8회는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오래된 책을 구경하던 루이와 복실의 떨리는 첫 키스로 마무리되었고, 이어진 9회 예고에서 루이가 제자리를 찾은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오늘(20일)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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