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가을 화보 공개… 아련한 가을 감성 [화보]

입력 2016-10-20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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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쎄씨 11월호에 몬스타엑스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네 번째 미니 앨범 '더 클랜 파트 투. 길티 (THE CLAN Part.2 GUILTY)' 로 돌아온 몬스타엑스는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차분한 콘셉트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후 진행된 멤버 별 인터뷰는 신곡인 'Fighter(파이터)'와 관련된 질문들로 일부 진행됐다.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겠다는 곡 가사와 본인의 연애 스타일이 일치하느냐는 질문에 형원은 "그럴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팬들이 보기에 어떤지 묻고 싶다"는 센스 있는 답변을 했고, 주헌 역시 "좋아하는 여자, 즉 팬들에게는 적극적이다"라며 팬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룹의 랩 담당으로 지난 10월 20일, 브라더수와 함께한 자작곡 '마들렌'을 선보인 아이엠은 평소 가사의 소재를 어디에서 얻느냐는 질문에 "평소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가사의 소재를 얻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최근 <힛 더 스테이지>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셔누는 "실력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노래 프로그램에도 나가 인정 받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고, 그룹의 메인 보컬로 <복면가왕> 출연 경험이 있는 기현은 "최근 산들 선배의 보컬에 빠져 있어서 다시 출연하면 산들 선배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민혁과 원호는 나를 파이터로 만드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각각 "일을 하는 데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때", "곡 작업을 할 때 머리 속 아이디어가 잘 풀리지 않을 때 화난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

신곡 '파이터'는 히트 작곡가 박근태와 Martin Hoberg Hedegaard, 최진석이 만든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곡으로, 강렬하고 거친 사운드가 사랑을 지켜내겠다는 메시지와 잘 어우러진 웅장한 멜로디에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되며 멤버들의 폭발하는 젊음을 표현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특히 압도적인 펀치라인과 로맨틱한 멜로디,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되는 등 음악과 퍼포먼스가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한편,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아이엠)는 신곡 '파이터(FIGHTER)' 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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