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좀비의 변신…우도임, 알고보면 몽환 매력녀 [화보]

입력 2016-10-21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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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우도임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신인배우 우도임이 패션 매거진 ‘아레나(ARENA)’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도임은 몽환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 신비로운 매력으로 화보를 완성시켰다. 특히 부산행에서의 단아한 승무원 복장과는 사뭇 다르게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 다채로운 이미지를 담아낸 노련함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첫 화보 촬영에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지만 촬영 스태프들과 조화를 이루며 순조로운 촬영을 이어나갔다는 후문. 우도임은 “영화나 무대와 다른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에 많이 들떴고,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된 즐거운 현장이었다”며 생애 첫 화보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단편과 독립영화, 연극 등 영화와 무대, 장르 구분 없는 필모를 쌓으며 연기력을 다져온 우도임은 2014년 영화 ‘상의원’으로 데뷔했다. 이어 지난해 천만 관객을 휩쓸며 좀비 열풍을 불러왔던 영화 ‘부산행’에서 열차 내 첫 감염자로 등장, 강렬한 좀비 연기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배우 우도임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11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레나-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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