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먹는대로 살 찌는 체질, 평소 스트레스 심해” [화보]

입력 2016-10-2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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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먹는대로 살 찌는 체질, 평소 스트레스 심해”

패션지 인스타일은 걸 크러쉬 대세 이시영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진솔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는 그녀. 5개월간 촬영한 영화 ‘오뉴월’을 끝내고 오랜만에 인스타일의 뷰파인더 앞에 섰다.

수줍게 인사하며 스튜디오로 들어서는 이시영의 노메이크업의 말간 얼굴은 ‘진짜 사나이’에서의 ‘생얼’이 리얼임을 증명했다. 촬영 후에도 메이크업을 지우고 로션만 바른 채 인터뷰를 나눴는데 반할 정도로 예뻤다. 매주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만큼 대중들의 반응이 좋은 소감을 물었더니, 실제로도 예능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자신의 본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스스로도 즐거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복싱으로 다져진 가녀리면서도 탄탄한 몸매의 비결은 사실 소식과 꾸준한 운동이라고. 먹는 대로 살이 찌는 체질이라 스트레스가 심해 평소에는 거의 먹지 않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그래서인지 화보 촬영 내내 완벽하게 의상을 소화해냈다. 게다가 스스로 스타일과 옷을 이해하고 표현하려는 열정까지 더해져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영화 ‘오뉴월’에서 세상의 마지막 희망인 동생이 납치당해 찾아가는 치열한 하루를 연기해서 스스로도 힘들도 지쳐있다는 그녀. 작품이라는 한 고비를 넘을 때마다 책임감은 물론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한다. 열정으로 가득한 그녀의 앞날이 더욱 기대될 수 밖에.

이시영의 패션 화보는 인스타일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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