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막바지 촬영 비하인드컷 대방출 “완성도 높일 것”

입력 2016-10-23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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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막바지 촬영 비하인드컷 대방출 “완성도 높일 것”

지난 봄부터 여름을 거쳐 쌀쌀해진 가을까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옥중화’의 막바지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측은 촬영장에서 비글미를 폭발시키고 있는 진세연-정은표-이봉원-안여진-이잎새의 막바지 촬영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은 카메라 뷰파인더에 눈을 맞추곤 장난기를 폭발시키고 있다. 진세연은 카메라로 미리 촬영 구도를 체크하며,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한 것. 호기심을 발동한 진세연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또한, 진세연은 진지하게 대본을 정독하고 있다. 장난스러울 땐 한 없이 귀엽다가도 연기 앞에서는 진중한 태도를 취하는 진세연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아울러 극 중에서 감칠맛 나는 유쾌한 연기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잎새는 깜찍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막바지 촬영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은표, 이봉원, 안여진의 비글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다. 정은표와 이봉원이 안여진을 위해 얼굴 몰아주기를 실행한 것. 이 가운데 정은표는 표정 연기의 대가답게 얼굴을 사정없이 구기곤 입을 크게 벌려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봉원은 안면 근육을 총동원해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정은표와 시너지를 이뤄 웃음을 배가시킨다. 한편 안여진은 아무것도 모르는 듯 수줍은 브이 포즈를 취해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막바지 촬영을 앞두고 배우들은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평소보다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것이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옥중화’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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