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현우, 입대 전 마지막 활동 시작…솔로앨범 발표

입력 2016-10-24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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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의 김현우가 24일 첫 솔로앨범 'HIANO'를 발매하고 군 입대 전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현우의 첫 솔로앨범 'HIANO'는 동화 같은 가사와 가슴 설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타이틀곡 ‘사랑아 불어라’를 비롯해 각기 다른 이별 방식을 노래한 ‘기억의 상자’, 박재정이 참여한 ‘하늘을 본다’, 친구에게 쓴 편지를 모티브로 완성된 가사의 ‘그 숲 속’, 딕펑스 팬들이 정식 음원 발매를 손꼽아 기다려온 ‘꿈’과 앨범의 문을 닫는 피아노 연주곡 ‘Hiano’까지 총 6개의 자작곡을 담았다.

곡마다 김현우의 손길과 애정이 묻어난 이번 앨범에는 싱어송라이터 이규호를 비롯해 박재정, 디어 클라우드 나인, 이예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아 불어라’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제작됐으며 한 소녀를 좋아하는 소년이 그의 마음을 종이비행기로 접어 날리고 소녀에게까지 닿는 모습을 그렸다. 이 영상에는 김현우의 반려묘 후우 등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아이템들이 곳곳에 등장해 의미를 더한다.

김현우는 오는 30일 오후 6시 홍대 브이홀에서 250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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