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 “실체적 진실 규명에 힘쓸 것”

입력 2016-10-27 22: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 “실체적 진실 규명에 힘쓸 것”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이 최순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은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소회의실에서 일명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은 “국민적 의혹을 받는 사건의 책임자가 돼 책임감이 무겁다. 의혹이 증폭된 만큼 성역 없이 실체적 진실 규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은 독일에 머물고 있는 최순실 씨의 송환에 대해서 “수사 상황에 따라 여러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수남 검찰총장은 27일 오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했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미르·K스포츠재단 사유화 시도 의혹을 조사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