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리의 인스타그램에는 ‘런닝맨’ 멤버 송지효, 이광수, 유재석, 하하, 김종국, 지석진을 비롯한 스텝들과 개리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개리는 “#런닝맨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고 잊지 못 할 겁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개리는 2010년부터 ‘런닝맨’과 함께 한 원년멤버로 송지효와 ‘월요커플’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악 활동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혀온 개리는 결국 31일 하차했다.
한편, ‘런닝맨’에 함께 출연한 지석진은 개리의 하차에 대해 “네가 마지막 녹화라는 게 믿어지지도 않고, 하늘도 우중충하고, 많이 슬프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개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