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운은 오는 11월 13일, 일본 도쿄 시키바에 위치한 스튜디오 코스트(STUDIO COAST)에서 솔로 앨범 <WILL>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앞서 지난 10월 5일, 정진운은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첫 솔로 앨범 <WILL>을 발매,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WILL>은 정진운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친 앨범으로, ‘얼터너티브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냈다.
정진운은 가수 이외에도 드라마 <드림 하이2> <마담 앙트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맹활약했다. 더불어 <정글의 법칙 in 얍>, <더 레이서>, <음악의 신2>, <라디오 스타>등 버라이어티에서도 주목 받으며, 예능 신흥 강자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
특히 정진운은 KBS2 ‘뮤직뱅크’에서 범상치 않은 핑크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물오른 가창력을 발휘하며 좌중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긴 팔다리를 흔들며 정체불명의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공연 도중 갑자기 바닥에 누워 허공에 발을 차는 등 폭발적인 코믹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에 뮤직뱅크 제작진은 이례적으로 ‘춤신춤왕’이라는 자막을 띄워,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WILL>앨범 콘서트&팬미팅 일본 티켓은 http://kokorea.net/archives/7600에서 예매 가능하며, 페이스북 COMPANY(@livecompany3) 페이지에서 티켓 문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