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측 “이창동 감독과 미팅만… 출연 결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6-11-01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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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영화 ‘버닝’ 출연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설리가 영화 ‘버닝’ 출연을 위해 이창동 감독과 단 한 차례 미팅을 했다. 출연 결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설리가 내년 개봉 예정인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설리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면 강동원, 유아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영화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 작품으로 이창동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이다. 지난 2010년 영화 ‘시’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나서는 이창동 감독의 기대작이기도 하다.

한편 설리는 영화 ‘리얼’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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