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머라이어 캐리 “100억 다이어반지 반환NO…불법”

입력 2016-11-01 15: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머라이어 캐리 “100억 다이어반지 반환NO…불법”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호주의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와 파혼한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가 제임스 패커로부터 선물 받은 약혼반지를 반환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달 31일(현지시각) US위클리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 측근은 “머라이어 캐리가 제임스 패커로부터 받은 약혼반지는 반환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임스 패커가 머라이어 캐리에게 약혼반지를 돌려 받으려고 할 경우, 이는 위법이다. 불법을 자행하는 일이다”며 “파혼 유책 사유가 제임스 파커에 있기에 머라이어 캐리가 굳이 약혼 반지를 반환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제임스 패커는 머라이어 캐리에 약혼반지로 1000만 달러(한화로 약 114억 원) 상당의 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 바 있다. 이후 머라이어 캐리는 공식석상에서 반지를 착용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 결국 파혼하게 됐다. 이에 머라이어 캐리는 제임스 패커에 파혼에 따른 위자료로 5000만 달러(한화 약 572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양측 서로에게 파혼의 유책을 물으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