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순실 대역 논란? 지문 대조로 본인 확인됐다” 입장

입력 2016-11-05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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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역 논란? 지문 대조로 본인 확인됐다입장

검찰이 논란의 중심인 최순실 씨가 대역을 썼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순실 대역설'과 관련해 지문대조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 구속돼 조사 중인 피의자는 최순실 본인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최순실씨는 진짜 본인이 아니라 대역"이라는 내용의 '최순실 대역 논란'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최순실이 30일 검찰에 출석하던 때와 이튿날 구치소로 이동할 때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

그러면서 "덩치로 보나 걸음걸이로 보나 최순실씨의 나이보다 훨씬 더 어려보인다", "눈썹도 확연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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