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질투하기도 미안한 비주얼 커플

입력 2016-11-07 08: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체크]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질투하기도 미안한 비주얼 커플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남주혁의 등에 업혀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역도 유망주 ‘역도요정’ 김복주 역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 넘치는 성격의 수영천재 정준형 역을 맡았다. 풋풋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접수한 두 배우의 캐스팅만으로도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성경과 남주혁의 청량한 매력이 솟구치는 다정한 커플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산꼭대기에서 하늘을 배경 삼은 두 사람이 나란히 몸을 기댄 채 ‘사이다 커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남주혁의 등에 업혀 온몸에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이성경의 모습과 눈을 찡긋 감은 남주혁의 표정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 설렘 가득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섬광 어부바샷’은 지난달 13일 충북 단양 옥순봉에서 탄생됐다. 이날은 한얼체대 학생들의 등산대회 장면이 진행됐던 상태. 산을 오르며 ‘티격태격’ 실랑이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은 정상에 도착한 뒤 쉬는 시간을 이용,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섰다.

산 아래 펼쳐진 충주호를 배경으로 서로 몸을 기대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데 이어 극중 복주와 준형의 ‘옥신각신’으로 실패했던 ‘어부바’에 도전, 한 장의 아름다운 커플사진을 완성한 셈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청춘물에 딱 어울리는 배우들과 스토리로 120%의 만족을 느끼며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오랜만에 나오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

사진제공 | 초록뱀 미디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