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엄기준-민영기-김법래 콘서트, 성원 힘입어 부산-대전 앵콜 공연 확정

입력 2016-11-07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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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브라운관, 뮤지컬을 넘나드는 배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가 함께하는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가 다시 한 번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2016년 11, 12월 부산과 대전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 ’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도쿄와 서울 공연의 앵콜 공연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부산 공연을 예매하는 서울 팬 분들에게 ‘엄유민법’ 4명의 배우들이 팬서비스 차원으로 45인승 대형 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른 출발 장소와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SNS로 따로 공지할 예정이다.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에서 인연을 맺은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서로의 공연을 챙기며 응원하는 든든한 선후배이자 즐거운 친구들이다. 네 명의 배우를 일컬어 ‘엄유민법’이라 부른다. 이는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이들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인데 이들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뮤지컬 ‘삼총사’의 전설로 남아있다. 이들은 십 수년간 뮤지컬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오며 다양한 작품을 공연한 실력파이자, 국내외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 뮤지컬계의 산 증인들이다.

‘엄유민법’의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는 2014년에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2016년 6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오랜 시간 맞춰 온 호흡으로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고, 솔로 무대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일본과 한국 팬들에게 찬사를 얻어냈다.

11월 27일(일), 12월 4일(일) 각각 KBS부산홀(부산)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대전)에서 열리는 ‘엄유민법-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 ’에서 네 사람의 우정과 오랜 시간 맞춘 호흡이 빚어낼 감동의 하모니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 ㈜킹앤아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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