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모’ 김재원-이수경-박은빈-이태환. 4인 4색 포스터 공개

입력 2016-11-08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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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가 김재원-이수경, 박은빈-이태환 4인의 주인공이 함께 담긴 포스터를 추가 공개했다.

오늘(8일) 공개된 포스터는 마치 남유럽 어느 옥상 가옥에서 포즈를 취한 듯, 화사한 가드닝과 이에 걸맞는 화사한 미소를 띈 네명이 자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본 촬영은 서울의 한 빌라 옥탑에서 진행된 것으로, 실제 극중 오동희(박은빈 분)가 우여곡절끝에 '아버님(김창완 분)'의 빌라에 얹혀 살게 되면서 숙식을 해결하는 장소로 이용된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정원만으로도 따뜻하고 유쾌한 극의 분위기를 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롭게 편안하게 앉아 위를 올려다 보며 웃음짓는 있는 김재원, 이수경, 박은빈, 이태환은 '아픈 청춘, 사랑을 만나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우려져, 그들이 겪었을 각자의 아픔과 드라마의 전개와 함께 치유하게 될 인생의 성장통을 어렴풋이 짐작케 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어제 각자의 캐릭터를 한눈에 읽어낼 수 있는 포스터 3종을 공개한데 이어, 4인의 관계의 퍼즐이 어떻게 맞춰들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는 포스터를 추가로 공개하며 방송을 목전에 두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로, 오는 토요일 (12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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