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구본승, 민망+아찔한 ‘선착장 봉춤’

입력 2016-11-0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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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만 봐도 아찔하다. 구본승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깜짝 봉춤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는 여자 멤버들의 로맨틱 위시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달달한 로맨스로 화제가 된 ‘책’을 가져온 이연수는 연인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책 내용을 소개하며 청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함께 책을 보던 김국진은 드라마처럼 남자 멤버들이 여자 멤버들의 로맨틱 위시리스트를 실현해 주자고 제안, 불청만의 로맨스 만들기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쪽지를 뽑은 구본승은 박영선의 위시리스트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쪽지에 '내가 만족할 때까지 봉춤 추기'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 그러나 부끄러움도 잠시, 선착장에 자리 잡은 구본승은 섹시한 봉춤을 추며 박영선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강수지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봉춤을 추게 된 김국진은 구본승과는 색다른 봉춤으로 강수지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박영선을 위한 구본승의 아찔한 봉춤은 오늘 8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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