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윤상현 “나 아직 차중원이야!” 재치 만점 종영 소감

입력 2016-11-09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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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쇼핑왕 루이’의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9일, MGB엔터테인먼트는 윤상현의 ‘쇼핑왕 루이’ 마지막 촬영 인증샷과 함께 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은 "먼저, ‘쇼핑왕 루이’에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차중원 이라는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쇼핑왕 루이’의 현장은 매일매일 노력과 열정이 넘쳤다. 그 노력들이 모여 모든 캐릭터의 개성이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고, 그것이 바로 시청자들께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다."며 "매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담아 사랑스러운 드라마를 써준 오지영 작가님,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촬영현장을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 준 이상엽 감독님 이하 모든 스텝 분들과 동료 배우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상현은 "‘쇼핑왕 루이’로 가득했던 2016년의 가을은 나에게 따뜻한 동화로 남을 것 같다."고 전한 뒤, "크흠~ 나 아직 차중원이야. 마지막 회까지 아직 3회나 남았다고! 결말이 궁금하면 본방사수 하라고!"라는 재치 있는 차중원식 멘트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쇼핑왕 루이’는 수요일인 오늘(9일) 14화가 방송되고 내일(10일) 15화, 16화 연속 방송되며 16화를 끝으로 종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G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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