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수장 양현석이 최순실 게이트 루머를 강력 부인했다.
양현석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서 최순실 연루 지라시에 대해 “해명하기도 뭐하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는 “최근 싸이가 그 루머에 언급됐다. 근원지를 찾아보니 다른 이름을 가진 가수가 있어서 생긴 오해였다. 터무니없는 상황이다. 우리는 연관성이 0%”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차은택 감독과는 7~8년 전에 잠깐 봤던 분이다. 이런 부분을 해명하기 뭐하고 애매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2011년 겨울 시작해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버나드박 이진아 등 수많은 스타를 발굴해온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리즈는 이번 여섯 번째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는 11월 20일 밤 9시 15분 첫방송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