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연예인’ 폭로한 안민석 의원 “특히 거짓말하는 어떤분, 다음 주에 공개한다”

입력 2016-11-11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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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이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이른바 ‘최순실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t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민석 의원은 “(특정 연예인이) 거짓말을 계속 한다면 제가 다음 주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이날 “특정인을 거론하지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치더라.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그것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는 가수 생명, 가수 인생 끝장난다”고 경고해 파장을 예고했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앞서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회오리축구단’을 발판으로 연예계 사업에 관여했고, 특정 연예인에게 특혜를 주기도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특정 연예인으로 거론돼 논란이 된 김흥국, 양현석, 이승철 등이 “연루 가능성 없다”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최순실 연예인’ 폭로 안민석 의원. 연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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