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베이식, ‘힙합의민족2’부터 ‘리바운드’까지 예능접수

입력 2016-11-14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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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베이식이 예능, 음악, 강의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베이식은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주석, 마이크로닷과 스위시 가문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있다. 이 방송은 15명의 실력파 프로듀서가 다섯 가문을 만든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세계적인 힙합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특별 출연과 이미쉘, 배우 문희경, 틴탑 창조, 모델 강승현 등 재야의 힙합 고수들의 등장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베이식은 적재적소 심사평과 예능감을 발산하며 프로듀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베이식은 경연 프로그램의 우승 노하우를 지녔다는 점이 이번 우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식이 '쇼미더머니4'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급레슨을 펼치며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이식의 존재감은 운동 분야에서도 빛났다. 농구판 '쇼미더머니'인 XTM '리바운드'에 참가자로 나선 베이식은 의외의 농구 실력을 뽐내며 첫회부터 시선을 모았다. 실제로 그는 연예계 대표 농구 실력자로 '훕스타즈'라는 연예인 농구팀에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베이식은 최근 한 실용예술전문학교에서 강의를 펼치며 '연예계의 브레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베이식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강의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대중과 친밀감을 높여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와 새 앨범 작업도 꾸준히 진행하며 래퍼로서의 정체성도 드러내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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