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시국이 총체적 난국이라 주위에서 걱정하더라”

입력 2016-11-15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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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바이브,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그룹 바이브가 사회적인 분위기때문에 앨범 발매전 많은 우려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바이브는 15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 다이아몬드홀에서 정규 7집 파트2 'Repeat&Slur(리피트 앤드 슬러)' 발매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류재현은 "올해 앨범이 두 장이 나오는 경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해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 이런 총체적 난국인 시기에 나와서 괜찮겠냐는 우려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도 "민감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저 위에 사람들이 많이 (이슈에)오르내리지 않나. 그런데 많이 내려놓았다. 예전에는 차트에 줄도 세우고 그랬는데, 이제 많이 내려놨다. 지금은 그냥 정말 우리 음악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은 그냥 항상 찾아 들어주는 거 같고, 항상 그런 마음으로 음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규 7집 파트2 'Repeat&Slur(리피트 앤드 슬러)'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7집 파트1 'Repeat(리피트)'의 후반부로, 파트1이 봄에 관한 테마였다면 파트2는 겨울을 테마로 잡고 있다.

타이틀곡 '외로운놈'은 이별 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류재현이 작사, 작곡, 편곡을 했다. 가장 바이브다운 R&B가 완성됐다는 평이다.

바이브의 정규 7집 파트2 'Repeat&Slur(리피트 앤드 슬러)'는 15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에 발매됐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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