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빠당’이라는 노래를 발표한 우리오빠는 래퍼 겸 프로듀서 다이너마이트(김태균)와 개그맨 조지훈이 결성한 팀이다.
이들이 발표한 데뷔곡 ‘오빠당’은 1938년 발표됐던 박향림의 ‘오빠는 풍각쟁이’를 현대의 감성에 맞게 남자들의 입장에서 재해석했다. 빠른 비트와 ‘취하면 연락해! 외박만은 안돼!’와 같은 익살스러운 가사가 특징이다.
이번 음원의 제작을 맡은 도내동 레코드 측은 이번 음원에 개그맨 조지훈은 약 2개월간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프로듀서인 다이너마이트는 코러스와 내레이션까지 맡는 등 열정을 보였다.
우리오빠는 첫 곡 ‘오빠당’을 시작으로 한 달 간격으로 꾸준히 음원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