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울산 동구 소재 ‘참사랑의 집’ 방문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6-11-17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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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시즌은 끝났지만 사랑 나눔 시즌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울산은 매년 오프시즌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10일(목)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울산농협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한바 있다.

이어 울산은 17일(목) 오전에는 울산 동구 소재 장애인 시설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선수단 20여명과 구단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3개조로 나눠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조는 팬 사인회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에 참가해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한편, 시설 내 나무 지지목을 정리했다. 이어 2조는 식당에서 원생들의 점심식사 준비를 돕고 배식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끝으로 3조는 ‘참사랑의 집’ 산책로를 정비하며, 미화활동에 참가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가 끝난 후 김용대는 “반갑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17일(목) 저녁에는 울산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팬 미팅 및 영화 관람 등 행사를 실시하고 18일(금)에는 울산 지역 내 1개 고등학교를 찾아가 전날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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