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혀섹남’으로 활약 중인 전현무가 독특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0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전현무는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결혼이 정말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어졌다. 혼자가 편하다”며 “요즘엔 홈쇼핑에서 물건 사는 재미에 빠졌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긴다.
이어 “얼마 전에 재질과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드는 속옷을 샀다. 일반 매장에서 한 장 살 가격으로 열 장 이상을 사니 홈쇼핑 마니아가 될 수밖에 없다”며 무려 40장의 속옷을 샀다고 고백하자, 뇌섹남들은 “엄마랑 이야기하는 것 같다”며 신기한 눈으로 쳐다봐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심리학 전공의 특별 게스트가 출연해 뇌섹 매력을 발산한다. 게스트는 녹화 내내 날카로운 눈빛으로 뇌섹남들의 심리 파악에 나서 여섯 남자들을 긴장케 했다.
특히 이날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초고난도의 심리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뇌섹남들의 레전드급 메소드 연기가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불꽃 튀는 심리전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전망.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