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비급 초신성’ 아오르꺼러의 자신감은 어디가 끝인 것일까? 아오르꺼러가 최홍만과 마이티 모를 도발했다. 경기 후 배고프다며 치킨 100인분 먹방까지 요구하며 케이지에서와 다른 귀여운(?) 매력도 선보였다.
아오르꺼러는 20일 중국 석가장 하북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5에 출전, ‘일본 DEEP 챔피언 출신’ 가와구치 유스케를 1라운드 2분 38초 만에 꺾었다.
경기 후 아오르꺼러는 최홍만과 마이티 모를 연이어 도발했다. 아오르꺼러는 “ROAD FC는 최홍만과 나를 키워줬다. 최홍만은 ROAD FC의 수치스럽게 만들었다. 나랑 붙자. 너의 턱을 부셔버리겠다. Fxxk You!”라고 최홍만을 도발했다. 마이티 모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토너먼트에 참가해서 너를 꺾겠다. 마이티 모 기다려라!”라고 말했다.
아오르꺼러는 152kg의 거구다. 덩치가 큰 만큼 큰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먹는 양도 많다. 그는 “통닭구이 100마리 사달라. 하루 밤에 다 먹어 치울 거야”라며 먹방도 요구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타이틀전 3개와 실력파 파이터들이 총출동하는 초호화 대진의 XIAOMI ROAD FC035를 개최한다. ROAD FC (로드FC)는 최대한 많은 티켓이 팔려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을 도울 수 있도록 초호화 대진을 준비했다.
12월 10일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10509)에서 구매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