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경질’ 美 대표팀, 후임으로 아레나 선임

입력 2016-11-23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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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아레나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브루스 아레나 LA갤럭시 감독이 미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미국축구협회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아레나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아레나 감독은 12월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앞서 아레나 감독은 지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그는 통산 71승29무30패를 기록하며 훌륭한 대표팀 감독 시절을 보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는 팀을 8강까지 올려놨다. 하지만 2006 독일월드컵에서 조별예선 탈락해 경질을 맞이했다.

한편 미국축구협회는 전날 최종예선 2경기에서 패한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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