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 서울 입성...시선강탈 패션은 덤

입력 2016-11-23 2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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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인어 전지현, 드디어 서울 입성...시선강탈 패션은 덤

인어 전지현이 드디어 서울에 입성했다. 등장부터 남다른 자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3회에는 사모님 사기 사건을 수습하기 위한 준재(이민호)와 준재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의 여정을 시작한 심청(전지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심청은 제주도에서 고깃배를 탄 사람들에게 나타나 “서울은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심청은 서해 바다에서 생긴 다리로 요상한 문구가 쓰인 티셔츠와 짝짝이 슬리퍼를 신고 나타나 시선을 빼앗았다. 이후 그는 아주머니들의 도움을 받아 허준재를 찾기 위해 서울에 입성하는 모습을 보여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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