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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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올해의 아시아 축구연맹(AFC) 해외파 선수상(AFC Asian International Player Of The Year)’ 후보 3인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이하 한국시각) ‘2016 아시아 해외파 선수상’ 후보 3인을 명단을 발표했다. 후보에는 손흥민과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와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상’은 AFC 가맹국 소속 선수 중에 해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2년 첫 제정돼 카가와 신지(일본), 나가토모 유토(일본), 마일 예디낙(호주), 손흥민이 차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일 이번에도 손흥민이 수상할 경우 2년 연속 이 상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9월의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리그에서 9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