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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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지애(28, 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신지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써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신지애는 1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더니 후반에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그러면서 2위권과의 차이를 더욱 벌리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이보미는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5위에 랭크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