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이 동료들에게 캠핑을 제안했다.

25일 '언니들의 슬램덩크' 32회에서는 라미란의 꿈 ‘곗돈 다 쓰기’ 세 번째 프로젝트 '캠핑'이 그려졌다.

라미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캠핑을 가족들과 오랫동안 즐겨왔다. 그런데 아이가 크면서 점점 같이 캠핑을 안 가더라. 약속이 있다면서.."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바쁜 남편을 뒤로하고 혼자 캠핑을 가봤다. 굉장히 심심하더라"며 '슬램덩크' 멤버들에게 캠핑을 제안한 이유를 전했다.

멤버들은 라미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캠핑을 떠나기로 했고, 캠핑에 필요한 짐들을 라미란의 지시하에 차에 실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