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가슴 먹먹한 발라드로 정규 컴백 with 린·나비

입력 2016-11-26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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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올겨울을 책임지기 위해 돌아왔다.

26일 0시, KCM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앨범 '리플렉션 오브 마이 마인드(REFLECTION OF MY MIND)'을 공개하며 겨울 감성을 저격했다.

어떤 앨범보다 정성을 기울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우리도 남들처럼'은 세련된 감성과 멜로디라인을 가진 곡으로 프로듀서 이상록과 함께했으며, 아픈 이별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KCM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깊은 감성을 더했다.

또한, 타이틀곡 외에도 KCM이 4년 만에 컴백하며 가수 나비와 함께한 듀엣곡 '오랜 나무' 솔로 버전과 드라마 'W' OST '기억', 180도 변신에 성공했던 KCM의 '엄마의 착각'을 비롯해 '흑백사진'의 두 번째 이야기인 '흑백사진 Part. 2', KCM의 자작곡 '오지랖 사랑' 등 알차게 구성된 트랙리스트로 각광받고 있다.

25일 선공개 된 '우리도 남들처럼' 뮤직비디오 속 배우 이현우는 감성적인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애절함을 담고 있다. 이현우의 상대역인 신인 배우 홍아름의 감정 연기 또한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두 남녀의 감정을 가슴 절절하게 표현했다.


6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16곡을 담은 이유는 KCM을 기다려준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던 이유가 크다"며 타이틀 곡 '우리도 남들처럼'은 물론 수록곡에 대해서도 많은 정성을 들였음을 이야기 했다. "콘서트는 물론 방송, 라디오 등 기다려주신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정규 6집으로 돌아온 KCM은 오는 12월 10일, 11일 호원아트홀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 '2016 KCM LIVE REFLECTION OF MY MIND'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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