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엄태웅 고소녀, 업주와 짜고 성관계 장면 녹화

입력 2016-11-3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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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 동아닷컴DB

배우 엄태웅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이 업주와 짜고 엄태웅과의 성관계 장면을 녹화한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2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김영환 판사 심리로 열린 여종업원 권모(35) 씨와 업주 신모(35) 씨 첫 공판에서 올 1월 엄태웅이 권씨를 지명해 예약한 사실을 알고 미리 업소 안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고, 1억5000만원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졌다.

수사 당시 경찰은 이 영상의 존재를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을 통해 영상을 분석했으나 화소가 낮고, 음질이 나빠 엄태웅의 성관계 영상인지 식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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