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제3차 개최도시 총괄운영관 협의회 개최

입력 2016-12-03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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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제 3차 개최도시 총괄운영관 협의회를 2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곽영진 조직위 상근부위원장, 김동대 사무총장 등 조직위 임직원과 6개 개최도시의 총괄운영관(Venue General Manager) 및 U-20 월드컵 추진단장, 실무 팀장들이 참석했다.

총괄운영관은 U-20 월드컵을 유치한 각 개최도시에서 임명한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개최도시 행정 최고 책임자다. 조직위는 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조직위-개최도시-FIFA간 업무 공유를 위해 총괄운영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열린 2차 협의회 후 4개월여만에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업무 추진 경과 보고, 총회 및 집행위원회 주요 안건 검토, 개최도시 협조사항 안내 등이 이뤄졌다.

이에 더해 지난달 열린 제5차 개최도시 실무 협의회 결과와 개최도시별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2016년 진행된 전반적 대회 준비 상황과 2017년도 일정과 관련한 상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대회까지 앞으로 남은 7개월 여 동안 개최도시 실무협의회와 고위급 총괄운영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FIFA 주관 대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대회로써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전, 수원, 인천, 전주, 제주, 천안에서 3주간 총 24개국이 참가해 펼쳐진다. 현재 자원봉사자 모집과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 판매(ticket.u20korea.com)를 진행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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