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전’ 조정석, 선배 인어로 깜짝 카메오 출연

입력 2016-12-07 2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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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 카메오 출연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조정석은 먼저 육지에 올라온 인어이자 소방대원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배가 고파 한강에 뛰어들려 하는 심청(전지현)을 붙잡은 조정석은 심청이 인어임을 알아채고 인어가 육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조언해 주었다.

특히 눈물을 흘리면 나오는 진주를 팔아서 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과 뭍으로 올라온 인어는 심장이 굳어가면서 시한부 삶을 살게 되며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해준다면 오래도록 살 수 있다는 이야기 등을 해주었다.

또 조정석은 슬픈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흘려 진주를 만들고 그 돈으로 심청을 예쁘게 꾸며 준재(이민호 분)의 질투를 유발하도록 하는 등 심청을 도왔다.

하지만 준재는 이미 심청에게 빠져 있었고, 그런 심청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키웠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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