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 ⓒGettyimages이매진스
리디아 고(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가 자신의 스윙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영국)와 결별했다.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ESPN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레드베터가 리디아 고와 함께 일을 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베터와 리디아 고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호흡을 맞춰 왔다. 이후 레드베터의 지도를 받은 리디아 고는 미국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2승을 따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드베터는 "리디아 고가 세계 1위 부담을 덜고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면 더 큰 업적을 이룰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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