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측 “‘보이스’ 연출자 교체… 내부적으로 기대 크다” [공식입장]

입력 2016-12-13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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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측 “‘보이스’ 연출자 교체… 내부적으로 기대 크다”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제작진이 교체됐다.

OCN 측은 13일 동아닷컴에 “김도혁 PD가 계획된 영화 제작 일정으로 계획과 제작에만 참여하게 됐다”며 “그 대신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연출을 맡은 김홍선 PD가 연출자로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홍선 PD는 다양한 장르물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 내부적으로 거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최근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으나, 돌연 김도혁 PD가 연출에서 빠지면서 김홍선 PD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김홍선 PD는 OCN에서 ‘메디컬 기방 영화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야차’, ‘히어로’, ‘라이어 게임’, ‘피리부는 사나이’ 등을 연출했다.

한편 ‘보이스’는 2017년 1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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