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첫 팬미팅 연기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천우희는 13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8일로 예정되어 있던 내 첫번째 팬미팅이 연기됐다”며 “팬미팅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응원해주고 기대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건 아닐까 걱정스럽고, 내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그 마음에 보답하는 일은 언제나 그랬듯묵묵하게 그리고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팬미팅도 더욱 잘 준비해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모두에게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 만나는 그날까지 모두 맘 따뜻하게, 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팬미팅 ‘희소식’은 천우희가 직접 붙인 이름으로 18일 일요일 오후 2시 동서울 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팬미팅이 돌연 연기되면서 천우희가 직접 팬들에게 입장을 전한 것.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천우희 입니다.
12월18일로 예정 되어있던 저의 첫번째 팬미팅이 연기 되었습니다
팬미팅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응원해주고 기대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건 아닐까 걱정스럽고 저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크지만 그 마음에 보답하는 일은 언제나 그랬듯묵묵하게 그리고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미팅도 더욱 잘 준비해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모두에게 값진 시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 만나는 그날까지 모두 맘 따뜻하게, 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