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 유연석, 거짓 사망진단서 작성 협박 당해

입력 2016-12-13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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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거짓 사망 진단서를 작성하라는 협박을 받았다.

13일 '낭만닥터 김사부' 12회는 군 집단 구타로 수술을 받은 환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됐다.

집도의 강동주(유연석)은 도윤완(최진호)로부터 뇌사 위기에 처한 환자의 사망 진단서에 사인을 하라는 협박을 받았다.

강동주는 "지금 나보고 거짓말을 하라는 거냐,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라고 반박했고 도윤완은 "살면서 침묵이 나을 때가 있다. 자네 의사로서, 사회 일원으로서 어른이다. 좀 더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야지"라고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때마침 김사부(한석규)가 들어와 상황은 흐지부지 됐고 김사부는 "모여서 또 무슨 작당을 꾸미는 것이냐"며 관계를 의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낭만닥터김사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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