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러브스토리 대방출…“스몰 웨딩 원한다”

입력 2016-12-14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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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문희준이 소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 MC 문희준은 2017년 2월 12일 신라호텔에서 소율과 결혼식을 올린다.

문희준은 최근 김수용, 김가연, 나르샤, 김미려 등과 함께 ‘행복한 품절남녀’ 특집 녹화에서 결혼 선배들의 조언을 새겨듣고 자신이 원하는 결혼생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문희준은 최근 화제가 된 나르샤 표 스몰 웨딩과 관련 이야기를 듣던 중 “예비 신부 소율도 스몰 웨딩을 원한다. 그 마음이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가장 큰 결혼식을 해주기로 마음먹었다”며 “소율이 굉장히 꼼꼼하고 알뜰하며 소탈하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더불어 결혼 전 첫 만남부터 과거 조세호와 삼각관계에 얽혔던 러브스토리도 모두 공개했다.

문희준은 “한 가요프로그램에서 교복에 트레이닝복을 입은 크레용팝의 무대를 보는데 유독 한 사람이 눈에 들어오더라"며 “좀 친해진 후에는 소율이 내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용 차를 한 박스 끓여 직접 끌고 오기도 했다”고 예비신부 소율의 내조를 자랑했다.

이에 MC 조세호는 “문희준과 소율이 사귀는지는 몰랐다. 그런데 원래 나는 소율과는 친한 오빠동생사이였다”라는 말을 꺼내 문희준을 발끈하게 만들었고 문희준은 “조세호 입에서 내 아내 될 사람 이름이 나오는 게 싫다. 조세호와 소율이 함께 밥을 먹었다고 하더라. 그 당시 나 혼자 소율을 좋아하며 고백도 못하고 속앓이 하던 시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 당시 조세호가 미웠다. ‘잘 먹겠습니다’를 같이 하는 게 불편했다”라고 장난어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문희준과 소율 커플의 이야기는 15일 밤 9시 30분 ‘잘 먹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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