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FA 차우찬과 4년 95억원에 계약 완료

입력 2016-12-14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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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LG트윈스(대표이사 신문범)가 14일 프리에이전트(FA) 투수 차우찬(29)과 4년 총액 95억원에 계약 체결했다.

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11시즌 동안 353경기 등판하여 70승 48패 1세이브 32홀드 방어율 4.44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24경기 등판하여 152 1/3이닝 동안 12승 6패 방어율 4.73을 기록했다.

구단은 차우찬이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활약하여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계약을 마친 차우찬은 “LG트윈스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고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게 되어 좋다. 마운드에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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