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걸그룹 세대교체, 없었으면 좋겠다”

입력 2016-12-18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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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가 세대교체가 되지 않았으면 조헸따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17일과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 'PINK PARTY : The Secret Invitation'을 개최했다.

18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에이핑크는 걸그룹 세대교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교체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초롱은 "(세대교체는)자연스러운 일이다. 대중은 새로운 걸 좋아한다. 다만 아직 못보여준 게 많아서 아쉽기는 하다"라며 "이제 좀 더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은데 다른 걸그룹이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기도 하는데, 그래도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색을 지키면서 다양한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그런 교체가있어서 더 신중하게 고민 하면서 앨범을 낼 수 있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콘서트뿐만 아니라 15일에는 스페셜 앨범 'Dear'을 발표하는 등 연말을 팬들과 함께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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